연구원 세바시 스피치_삽질이 만드는 한방













 

 

 

 

 

 

 

저는 <헛방의 기술, 숱한 삽질이 한 방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에헤, 삽질하고 있네.

 

뭔가를 처음 시도할 때 이런 말 듣기 십상이죠.

 

10년 전 회사 변화관리 업무를 할 때입니다.

 

 

 

입사 2년차였던 저는 전 임직원에게 Mind 혁신을 위한 Essay를 직접 써 보냅니다.

 

매주요. 당연히? Spam이죠.

 

무작정 보내지 말라는 타박은 기본이고 일 같은 일 좀 하라는 질타도 받았습니다.

 

한 마디로 삽질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지만 4년 동안 단 한 주도 빠짐없이 200번 삽질을 합니다.

 

 


 

4년 뒤 Good-bye 편지를 보냈는데, 의외의 답장이 옵니다.

 

그 동안 고마웠어. 애 많이 썼지? 나 네 팬이야.

 

동료들의 칭찬과 격려는 제게 행복감을 줬고 회사에선 잘했다고 상도 주더라고요.

 

 


 

삽질한다고 비웃음 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삽질이 빛을 보는 날, 한 방이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지금의 삽질이, 아직은 빛을 보지 못한 헛방일지도 모른다는 거죠.

 

 

 


혹시 삽질 중이신가요?

 

그 삽질이 의미 있다면 Don’t Stop! 멈추지 마십시오.

 

끈기와 열정의 헛방을 Keep Going! 계속 날리십시오.

 

헛방의 다른 이름은 신념이자, 포기하지 않는 도전입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Written by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