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인 하루를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주체적인 하루를 사는 아주 쉬운 방법

:: 누구나 다 알고 너무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들



조금 일찍 일어나 보자. 

모두에게 해당 하는 말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새벽 2시가 최고로 일의 효율도 높고 편안한 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대상을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으로 한정하면 일찍 일어나는 것은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효과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일찍 일어나면 '어떤 방해도 없이 오롯이 나를 위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또 기력을 충전한 후 맞이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새벽시간은 맑은 정신으로 자신을 냉정히 들여다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새벽에 확보한 시간은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최고의 이기적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스로를 위한 나만의 시간은 곧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준다. 인터넷에는 '아침형 인간이 나은 점은 남보다 더 우쭐하는 것 뿐이다.'라는 말이 떠돈다. 그건 사실이다.  남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그 시간을 자신만을 위한 발전의 시간으로 쓴다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과 승리를 거둔 느낌을 준다. 그렇기에 우쭐거리게 된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  




이불을 개고 침대를 정리해보자. 

아침에 일찍 일어 났다면 그 다음은 물 한잔을 천천히 마셔보자. 잠들어 있던 정신을 깨우고 몸안에 쌓여 있을 찌꺼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호를 몸에 전달해 준다. 화장실도 규칙적으로 가게 된다.  그 다음은 잠자리를 정리해 보자. 20초면 충분하다. 이불을 개야한다면 길어야 1분이다. 이 행동은 밤새 편안하게 나를 재 충전해 주었던 최고로 안락한 공간을 계속 유지하는 일이다.  잘 정돈된 잠자리는 헝클어진 정신을 날렵하게 다림질 해 주는 청량한 느낌을 준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잠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당신은 가장 안전하게 지켜주는 아지트를 유지 보수하는 일이다.  








저녁시간으로 가보자.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불을 켰을 때 보이는 깔끔하게 정리된 침대는 안정감을 준다.  조금만 오버하자면 내 삶이 정리되고 무언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또 침대는 방에서 제법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곳이 정리가 잘 되어 있을 때 얻는 편안한 마음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감사함으로 시작하자. 

나는 아침에 눈을 뜰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제는 거의 무의식 중에 내뱉는 말이되었다. 어제 밤도 편안한 잠자리에서 충전을 할 수 있었고, 아침에 살아 숨쉬며 일어나게 해 준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다른 종교의 신도 상관 없다. 종교가 없다면 그저 '오늘도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 된다.  이런 간단한 말 한 마디로도 하루는 온전히 감사함의 포장지로 쌓인 선물이 된다. 


회사에 도착 해서도 먼저 인사를 해보자.  너무 *신 같은 상사여서 말 섞기가 싫더라도 인사는 하자. 그렇게 ** 같은 상사는 자존감이 낮아 타인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예민하다.  생각해 보라. 내세울 것이 직책 밖에 없는 불쌍한 사람은 크고 중요한 일보다 작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에 더욱 예민하게 대응한다.  그 중의 하나가 인사다. 싫더라도 평안한 목소리로 인사하자. 받아 주는 말든 신경 쓰지 말자. 안받아 주면 본인만 손해다. 인사를 한 당신에게는 아무런 손해가 없다. 인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된다. 내가 이기고 시작하는 것이다. 인사하자. 







* 2020년의 첫글 입니다. 행복하고 주체적인 한 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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