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2시간 손성곤 2017. 8. 18. 07:30
나를 아는 것 결국에는 그것이 답이었습니다. 지금의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퇴사 후 새로운 일에 도전 하더라도수 많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깨달음을 얻더라도그 끝은 "나는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아는 것으로 귀결이 되었습니다. 남들이 그래야 한다는 일만 하다가 학창시절을 다 보냈고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일만 쫓다가 지금 여기 까지 왔습니다. 스스로 내린 결정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직장인이 되었고, 아직도 미래는 불안합니다. 평생직장은 없다고 하는데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내가 원하는 삶인가?"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