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9. 5. 14. 07:30
멘토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는 자신의 멋진 멘티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선배들이 자신을 볼 때 ‘아, 이 친구는 개념이 있구나. 나쁘지 않은 원석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 흔히 선배들은 이런 말을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그냥 단순히 ‘개념이 좀 있는 놈인데’ 수준으로만 말한다. 하지만 ‘개념이 있다.’라는 말 안에는 누적된 모든 평가가 들어 있다. 그렇게 선배들에게 ‘태도가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는 것이 가장 먼저다. 어느 누구도 태도가 좋지 않는 사람을 멘티로 받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멘티도 멘토를 고를 때 고려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우선 (회사내의) 평판은 어떤지, 윗사람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후배사원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칠 의지가 있는지를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