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3. 3. 11. 08:30
1. 무시하는 말들 그것도 몰라?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옆 부서의 주임에게 묻는다. "A주임 작년 세일즈 자료 가지고 있니? **폴더에 들어 있잖아요. 그것도 모르셨어요?" 이런 ... 7년이나 어린 후배가 이따위 말을 던진다. 어찌 뚜껑이 열리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나는 친절하게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물어본건 **폴더에 있는건 아는데 **폴더 어디에 있는지가 알고싶은 거야. 그렇게 알려 줄 수 있겠니?니가 내 입장이라면 너처럼 그렇게 대답해 주면 기분이 좋을까?" 정확히 20초후 매일이 온다. "과장님 어디어디 폴더의 어떤 파일 입니다.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것도 모르냐는 말은 날카로운 꼬챙이가 되어 누군가의 폐부를 찌른다는 사실을 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