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5. 1. 21. 08:30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분명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오랜 반복적인 회사에서의 상황 때문에 변하는 것이다. 회사라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특정한 목표만을 위해 일하는 조직에 정신적으로 고립되기 때문이다. 그 중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소위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당신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변화를 알아보자. 전치 (Displacement) 누군가에게 향했던 감정을 바로 대체할 만한 다른 누군가로 향하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변화다. 쉽게 말하면 종로에서 빰 맞고 한강에다 화풀이 하는 것이다. 주로 과장이나 팀장처럼 아랫사람이 있는 중간관리자에게 자주 나타난다. 내가 누군가에게 심하게 깨지고 욕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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