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한장의 일상들 손성곤 2011. 8. 4. 09:00
2010년 겨울의 일이다. 늦은 시간까지 매장에 일이 있어서 11시가 다되어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집으로 당산역에서 탄 두명의 외국인 .... 족히 25살은 되어 보였을까... 추운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두명 모두 한 손엔 캔맥주를 들고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제 옆 자리에서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어 대던지, 왠지 나서서 무었하나 하는 생각과 이거 한소리 할까 하는 생각이 함께 들어 고민이 들었죠. 노선도를 보고 안서네 지나갔네 난리를 치길래.... 결국 조금 떨리긴 했지만 결국 한마디 했습니다. This train won't stop every station cause it' express one. Why don't you guy get off next stop and find out other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