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20. 11. 10. 07:30
우연히 직장 소시오패스 검색하다가 소름끼치도록 똑같은 패턴의 저희 직장 상사 같은 내용의 글을 직장생활연구소에서 보고 댓글을 작성합니다. 간략히 썰을 풀자면 마흔 중반을 달리는 여자인데 미혼이고 제가 경력이직을 하며 팀원으로 들어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원은 5명 정도 되구요. 현재 소시오패스와 3년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3개월 간은 정말 정말 좋은 팀장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사실 사회 경험과 사람 보는 눈이 있고 통찰력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와… 정말… 깜쪽같이 속았습니다. 이걸 볼 때 이미 소시오 패스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었기에 애초 알기가 힘든 것을 겪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앞에서는 고충 잘 들어주고 좋은 말 해주고 의견도 잘 경청해 주고,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