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일기_새로운 도전에 실패하다

일하는 즐거움 그리고 꿈을 쫓는 불안함.
하지만 끈적거리며 달라붙는 현실.

5
년후를 생각하자고 스스로에게 예기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지울 수가 없다
.
5년후 나는 나에게 스스로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잘 견뎌왔다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을까
?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낼 수 있을까
?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
.
모든 것은
.

현재보다 나아지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태함과 편안함을
과감히 떨쳐내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불안해 하지 말자
...
공포는 불안을 먹고 자라나며, 그 공포는 너를 더 깊은 현재 안주의 나락으로
떨어 뜨릴 것이다.
떨어진 나락에서는 절대 다시 일어설 수도 없다
.

나는 불안을 이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
그 불안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

나의 꿈과 10년 후 멋진 강단위에서 1만명이 모여있는 커다란 강의실에서

나의 비젼과 꿈 그리고 불안을 이야기 하며,
청춘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야 말것이다
.


나를 둘러싼 모든것의 시작과 끝은 나로 부터 이다.

2011
2 15일 일기에서 발췌.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과감히 사내공모를 통해 새로운 Job에 도전 했다가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은날 쓴 글이다.
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대면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도전하겠다는 길지 않은 말을 본부장님께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면 미소만 나오지만,
그때의 도전이 지금은 소중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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