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일기_회의를 마치고...

직장인으로서 회사에서 지치고 일에 치이고, 서로를 견제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진절머리가 나고...
친구를 만나 술잔을 기울여도 잠시 뿐이고,
집에
가도 마음의 평안과 충만함이 없는 불안한 날들의 정답은 무엇일까?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한 다음 거기서부터 출발하라는 것이 정답이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집중하고,
그것을 마음속에 뚜렸하게 그려야 한다.
그렇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몰입하면 반드시 그것을 성취하게 된다,

나는 여기에 있는가?

당신은 당신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아무런 즐거움을 얻지 못하고
오직 생계만을 위해 일하는 80% 속하고 있지는 않는가?

두발에 쇠고랑을 죄수처럼 무거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측은한 무리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우리는 "내가 여기에 있는가?"를 언제나 되물어봐야 한다.
끝없는 물음의 과정,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당신의 혼을 찾아 나가는 길이다.

인생의 부유물과 같은 것들을 쫓아 부나비처럼 달려들어
목에 핏대를 세우고 서로의 살을 뜯어 먹으려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것들로 인해 그대에게 까지 더러운 피비린내를 풍기게 하지 말라



2011년 여름날에 회의를 마치고 멍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글입니다.
직장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반추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당신과 나의 인생을 갉아 먹는다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와 사람 사이에서의 명확한 사명과 목표가 없으면,
정말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든 무의미의 연속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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