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9. 12. 2. 07:30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 이유 어느 날 SNS를 뒤적이다가 감동과 힘을 주는 영상을 보았다. ‘역시 맞는 말이야. 나도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지.’라며 힘을 낸다. 글 하나에 ‘좋아요’와 하트를 수백 개씩 받는 SNS 네임드의 멋진 글을 읽었다면 ‘역시, 대단하군. 이 사람은 인사이트가 깊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구글에서 실행하는 미래 프로젝트에 대한 카드뉴스를 보고서는 ‘그래, 이런게 회사지. 우리나라 회사는 역시 안 된다니까. 역시 구글이라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달라.’라고 찬양하고 감탄한다. 이렇게 우리는 소중한 진리의 말들을 매일 접한다. 그리고는 늘 그대로인 채로 있다. 힘을 솟게 하는 동기부여 영상을 보아도, 눈물이 날 정도로 ..
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19. 10. 29. 07:30
직장생활연구소를 운영하는 손성곤 소장은 조직의 일부로 살아온 교훈을 바탕으로, 국내 1호 ‘퇴사 컨설턴트’가 됐다. 입사 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3년 차 직장인을 위한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10년 차 직장인을 위한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를 출간하기도 했다. 손성곤 소장은 삼성그룹 공채로 제일모직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신규 브랜드 팀에 배치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일을 배우던 중 입사 한 달 만에 사수가 회사를 떠났다. 회사를 이직한 뒤에는 체중이 줄고 불면에 빠지는 ‘이직 후 외상증후군’을 겪기도 했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입사’를 꿈꾸고, 들어온 후에는 ‘퇴사’를 꿈꾸는 아이러니. 현재 대한민국 상장기업의 평균 수명은 33세지만, 직장..
카테고리 없음 손성곤 2019. 9. 18. 07:30
10년 후에도 직장인이길 원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연구소의 손 성 곤 입니다. 오랜만에 칼럼이 아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두번째 책인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가 2019년 9월 19일 출간 되었습니다. 첫번째 책인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가 2014년에 출간 되었으니 무려 5년만의 신간입니다.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해 썻습니다. 회사가 개인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는 평생 회사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겨내고 있는상사를 보며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고 동시에 젊은 직원들과 세대차이를 느끼는 꼰대와 선배사이, 수직과 수평사이, 퇴사와 이직사이에 끼어 있는 직장인 이 책의 타겟을 단 한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