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한장의 일상들 손성곤 2011. 11. 27. 18:00
정장을 입고 회사를 다니지 않다보니, 겨울에 코트를 입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코트는 한 겨울에 보온을 위해 입는 것보다 아주 춥지 않을 때 멋을 위해 입는 경우가 많고, 코트를 입으면 하의 및 신발까지 조금은 포멀하게 맞추어 입게 되기 때문이죠. 오리털 점퍼 만으로 겨울을 나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이제는 나이도 있어 7년 만에 코트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제가 구매 후보로 삼았던 코트를 보시죠. 사진 출처: 네이버 디젤매니아 카페 우선 피코트(Pea Coat) 입니다. 피코트는 더블 브레스티드로 된 비교적 짧은 기장의 코트 입니다. 그 유래는 영국 선원들용으로 개발 되었고, 라펠이 비교적 커서 바닷바람을 막는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최근 2~3년간 남성들 사이에서는 매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겨울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