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2. 5. 9. 08:30
사람의 상대적 욕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경쟁심을 부추김으로써 학습된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이런 경쟁심은 인간의 무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평생 감정을 지배한다. 사람은 위를 보고 결핍을 느끼기만 하고 아래를 보고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개인의 경쟁심은 실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의 성취나 성공이 오로지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상대적으로 획득되므로 인생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가 없다. 남이 나와 계약을 맺거나 동업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단점을 찾고 그것을 비웃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어떤 부분이든 장점을 찾아 내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유익하다. 남이 큰 성취를 이루긴 했지만 나보다 나은 점이 보이지 않아 더 질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그의 성취를 단지 운이나 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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