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의 시기심과 질투

사람의 상대적 욕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경쟁심을 부추김으로써 학습된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이런 경쟁심은 인간의 무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평생 감정을 지배한다.

사람은 위를 보고 결핍을 느끼기만 하고 아래를 보고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개인의 경쟁심은 실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의 성취나 성공이 오로지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상대적으로 획득되므로 인생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가 없다.

남이 나와 계약을 맺거나 동업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단점을 찾고 그것을 비웃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어떤 부분이든 장점을 찾아 내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유익하다.

 



남이 큰 성취를 이루긴 했지만 나보다 나은 점이 보이지 않아 더 질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그의 성취를 단지 운이나 과대포장의 결과로 여기지 말고,

오히려 그렇게 내 눈에 보잘것 없이 보임에도 그런 위치에 올라갈 수 있었던 

그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발견조차 못하는 나의 안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의 성취에 진심어린 경외를 보여야 한다.

이렇게 상대를 경외하고 선망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진정한 겸손이며,

이 겸손으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이 글은 박경철 지음 "자기혁명"의 에서 감명깊은 부분을 발췌하여 공유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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