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패션MD, 유통바이어 손성곤 2010. 9. 27. 08:00
지난 8월에 다녀온 출국시에서 본 커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막 결혼을 하고 마치 헤어지면 죽을것만 같은 그런 똑같은 옷을 입은 커플들이죠. 저는 이미 결혼은 해서 커플지옥을 외칠필요는 없지만... 이런 똑같은 옷을 입은 커플들은 정말 보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가장 피해야 할 커플룩을 먼저 볼까요? 1. 완전히 똑같은 티셔츠에 바지 사랑하는 연인들은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과 이상이 닮아가며 서로의 외모도 어느정도 닮아가는 것이지, 판에 박한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어주는 것은 워스트 패션중에서도 워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의 체형이 다르고 좋아하는 스타일도 다른데 이런 모습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인내하려는 모습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런 커플룩의 유일한 장점은 외국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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