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손성곤 2014. 6. 27. 08:30
뭐 할까? 아무거나.영화 볼까?... 음... 놀이 공원 갈까? 음....뭐 먹을래? 아무거나.일식 어때? 음... 그럼 이태리 음식은? 스파게티 잘하는데 아는데 어때? 그건 좀.... 그럼 이태원에 타이 레스토랑은 어때? 맛집이래.... 좀 그런데....그럼 오랫만에 족발에 소주 한잔? 몰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좀 때려주고 싶다.아니면 국어사전에서 아예 '아무거나'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싶은 맘까지 든다. 내가 만약 음식점을 하게 된다면 '아무거나'라는 메뉴를 꼭 넣고 싶은 심정이다.실제로 내 주위에는 여자친구의 '아무거나'신공에 짜증나고 지쳐서 그것이 작은 시발점이 되어 헤어지게된 경우도 보았다. 우리 주위에는 열린 질문으로 물었을 때 '아무거나'라고 대답 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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