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퇴근 후 워크샵" 퇴사충동 후기



제1회 퇴근 후 워크샵 "퇴사충동"편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5명 정원이 꽉 차도록 신청을 해 주셨고 저를 제외하고 10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런 회식과 야근으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신 분들은 다음번에 꼭...  T.T

특별히 '퇴사전문 직장인' 야성곰님께서 퍼실리테이터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이신 모든 분들이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같은 주제와 생각을 가진 분들이기에 

아이스 브레이킹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열린 마음 이었습니다.  

먼저 주제인 "퇴사 충동"에 대해 제가 "현명하게 준비하는 퇴사란?"이라는 제목으로  미니강연을 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원하는 눈빛을 읽었기에 준비한 시간 보다 더 압축해서 짧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

정해진 룰 없이 편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경험을 편하게 나누었 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이야기는 깊어졌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며 집중해 주었습니다. 

게임회사, 건설회사, 스타트업, PR회사, 물류회사, 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모였기에 

더 풍성했던것 같습니다. 입사한지 3개월이 되면서 아직은 '퇴사'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한 신입사원 부터 

12년이 넘는 경험의 관리자 분까지 다양했습니다. 


모임 장소였던 The Pine의 오픈되고 편안한 공간을 저희가 전세낸 듯이 사용했기에 공간이 주는 편안함에 

더 많은 얘기를 한것 같습니다. 뒤풀이에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함께 했습니다. 

처음 만났는데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자신의 생각을 늦은 밤까지 나누었습니다. 

역시 한국 사람은 알콜이 조금 들어가야 더욱 친해지나 봅니다. ^^ 

마음을 열고 이름과 회사를 오픈하고 명함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식품회사에 다니시는 참석자 분께서 천연음료를 협찬해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이 모임을 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이 행복한 경험을 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나누며 동감을 얻고 행복한 경험을 하도록 돕는 직장생활연구소가 되겠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는 회사에 매몰되어 버릴 때가 많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야기의 주제나 범위도 거의 비슷하게 한정 됩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다른 일을 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by D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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