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Me_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순 없을까?
- Wanna Me
- 2015. 2. 23. 09:02
“요즘 어때? 잘 지내?”
“뭐 매일 똑같지.”
“일은 좀 어때? 재미있어?”
“ 말도 마라 새로운 팀장 땜에 아주 핵 짜증이다. 당췌 집에를 안가 아주…
그리고 세상에 회사일이 재밌는게 어딧니? 다 먹구 살라구 그냥 하는 거지?”
“너 그 회사 들어가서 좋아했잖아. 힘들게 가기도 했고.”
“근데 들어와서 3년 쯤 지나니까 다 똑같더라.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럼 내가 하고 싶은 거 해봐. 조금씩 준비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 그리고 시간도 없고. 사실 자신도 없어.
TV 만 틀면 경기도 어렵다고 난리고 큰 회사 다니는 사람도 짤리고 막 그러잖아"
"하긴 자영업자들도 급하게 창업해서 엄청 망하고 그런다더라"
“그렇다고 돈만 벌기 위해서 회사라는 전쟁터에서 하기 싫은 일 정말 억지로 해야하는 하루가 너무 슬프다.”
“그렇긴 해.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난 오래 전부터 나만의 작은 카페를 하나 해보고 싶었어.
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이 있는 그런곳.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맛있는 커피도 만들어 주고
가끔 내가 좋아하는 책읽기 모임도 하고…”
“야, 카페하면 그런 여유 생길 것 같아? 니가 해봐야 아는 거야..
지금 부터 조금씩 준비해. 너 그런거는 결혼전에 해야 된다. 결혼하면 못해
그리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미리 미리 준비 하는게 맞지, 닥쳐서 하면 치킨집밖에 못한다."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프렌차이즈 이런 건 비싸 잖아, 겁도 나고 돈도 없고. 내가 내 가게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창업이라고 너무 크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그냥 말이 창업이지
니가 지금 당장 가게를 얻고 니 일을 시작할 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 경험만 해 보는건 어때?
생각만 하고 마는 거랑 직접 경험해 보는 거랑은 천지 차이라잖아.”
“그렇긴 하지… 내가 꿈꿨던 걸 경험 해 보면 걱정만 했던 맘도 한결 안정될 거 같은데…”
“그렇지. 생각했던 일을 경험해 보면 그 일이 너랑 잘 맞는지도 알 수 있고.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잘 맞으면 진짜 준비를 해도 되잖아."
만약 너처럼 회사를 다니다가 준비해서 가게를 열고,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도와 준다면 어때?
그런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서 경험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어때 그럼 딱일 것 같은데?
돈만 벌려고 하는 창업 컨설팅이나 프렌차이즈랑은 완전 다르잖아."
"진짜 그렇긴 하다. 그런 사람 있으면 맘이 참 편할 것 같긴하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예전에 고생도 해 봤으니, 너 같은 마음을 일단 이해해 줄 수 있잖아.
그래서 무엇보다 자기 경험을 진심으로 가르쳐 줄 수 있을 거 같아.
예를 들면 처음 가게를 열겠다고 마음먹고 준비했던 것부터 시작해서 운영하는 것까지 전부다.
가게 위치 알아보고, 커피 배우고, 메뉴 정하고, 인테리어 하고,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도.
그리고 직원 뽑고,홍보하고 뭐 이런 거 말야.
모든걸 자신이 경험해 봤으니 노하우까지 배울 수 도 있을 거 같고..."
"먼저 경험해본 사람이 당연히 진심으로 가장 잘 알려줄 사람이라는 말이 맞네..."
근데 누구 아는 사람 있어? 그렇게 도와 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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