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에 힘이 되는 짧은 시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 2011. 8. 17. 08:00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루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 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치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루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 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치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회사에서 괴로움과 자책으로 매일 불면의 밤을 보낼 때
새로운 업무를 맡게된후 밀려오는 무능함에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힘을 주었던 시 한편.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가 시를 쓰는 것이라고 믿었고,
나와 아무 관계가 없을것 같은 짧은 시 한편이 나의 직장생활의 버팀목이었다.
온갖 매체에서 최고만을 떠들어 대며 말하고
가끔 자신이 회사에서 너무나도 작고 사소하여 존재조차 없는 먼지와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
그 생각에 지나치게 함몰되지 말고 멀리 떨어져서 생각을 하자.
지금은 미약하지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씩
하루에 딱 한걸음씩만 꾸준히 걸어나가면 당신은 느리지만
이미 당신이 생각한 가장 높은 벽을 넘어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를 것이다.
나도 그 벽을 넘어야 겠다.
새로운 업무를 맡게된후 밀려오는 무능함에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힘을 주었던 시 한편.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가 시를 쓰는 것이라고 믿었고,
나와 아무 관계가 없을것 같은 짧은 시 한편이 나의 직장생활의 버팀목이었다.
온갖 매체에서 최고만을 떠들어 대며 말하고
가끔 자신이 회사에서 너무나도 작고 사소하여 존재조차 없는 먼지와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
그 생각에 지나치게 함몰되지 말고 멀리 떨어져서 생각을 하자.
지금은 미약하지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씩
하루에 딱 한걸음씩만 꾸준히 걸어나가면 당신은 느리지만
이미 당신이 생각한 가장 높은 벽을 넘어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를 것이다.
나도 그 벽을 넘어야 겠다.
'직장인 > 직장인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4) | 2012.04.04 |
---|---|
글쓰기로 사람을 유혹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0) | 2011.11.28 |
좋은물, 서울의물, 4대강물 (2) | 2011.07.29 |
회사 이름의 숨은 뜻을 아십니까? (2) | 2011.07.25 |
시작하라 그들처럼 1.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0) | 2011.05.2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