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사직서를 내다.



나는 회사원이야.

내가 다니는 회사는 겉으로는 평범한 무역회사지만 사실은 살인청부회사지.

 

이 회사는 특징이 하나 있어

절대로 중도 퇴사를 할 수 없어.

중도퇴사는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하지만 그녀가 회사에서 보낸 사람들 때문에 죽었어.

내 품에서...

나는 복수를 하기로 했지

새 셔츠를 꺼내고

 옷을 갖춰 입고

 자켓도 입고 소간지를 뽐내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회사에  복수를 위해 간다. 

 젠장, 이놈의 회사는 일하는 직원 전원이 킬러야...

하지만 나도 엘리트 중에 엘리트야.

영화에서 나는 과장에서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거든. 

 결국 다 죽여 버리고 나도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어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회사에 드디어 가슴에 품어왔던 사직서를 낼 수 있었지.

 

내가 바란것을 한가지 였어.

바로 일과 삶의 균형.

매일 6시에 퇴근 하겠다는거 아냐. 

매일 10시에 퇴근하지 않게만 해 달라는 거지.


회사에만 일방적으로 충성을 강요하고 개인 그리고 가족의 삶을 보장을 안해주니

결국에는 회사를 떠나는 거야.

 

나 소간지도 회사원 이기 전에 개인의 삶이 있는 사람이거든.

 

이것이 이 영화의 한 줄 요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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