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CJ 오쇼핑_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의 역할


지난 봄 햇살이 좋은 날 CJ 오쇼핑에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CJ오쇼핑, 올리브영, CJ 프레시웨이의 CJ그룹 유통 3사 신입사원 통합 교육 과정 중에 강연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MD,Buyer는 의 이해 /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정장으로 각잡혀 조별로 나뉘어 있는 신입사원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2000년 초반 저도 삼성그룹에서 교육을 받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3년 동안 의류 브랜드 MD와 영업 담당으로 배웠던 것들.

9년이 넘게 유통업에 있으면서 Store Layout, Global sourcing, Merchandizer, Men,Lady's wear Buyer로서 실무의 일선과 매니저로서 몸소 겪은 소중한 지혜를 풀어내고 왔습니다.




오프라인 이던 온라인이던 "고객의 Perception"부터 시작해서 변화하는 Perception속에 올바르게 포지셔닝 하고 리드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강연자로서 저의 기대는 "이 강의를 듣고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의 실제적인 현상과 특징을 알고 온라인에서는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면 좋겠다" 이었습니다. 그 기대를 이해하고 들어준 대부분의 신입사원은 무한 긍정의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에서 소비자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고, 이를 MD측면에서 어떻게 응용해야 되는지 도움이 되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알수 없는 오프라인의 경험에 입각한 살아있는 이야기가 좋았다."

"본인의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제시하여 신입사원, 그리고 MD가 가져야할 역량, 오프라인 유통을 쉽게 설명해 주신것 같다."

"비유, 은유적이고 파워포인트가 눈에 잘 들어왔고 설명도 재미있게 잘 해주셨습니다."

 

역시 자신이 실제 하게 될 일에 대한  지식 자체에 Want가 있는 신입사원들이기에 아래와 같은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뒷부분을 듣지못해 아쉽다."

"온라인 업무와의 연관성이 적은것 같고 할인유통에 내용이 집중되어 있었다"

 

오랫만의 기업 신입사원 강연이라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신입들의 똘망똘망한 눈빛과 피드백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CJ오쇼핑, 올리브영, 프레시웨이 신입사원 분들 모두 무적의 회사원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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