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꿈, 그리고 행동이란?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 강남에 20층짜리 빌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거기에서 나오는 임대 수입만으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말이지.

이 지긋지긋한 회사를 때려 칠 수도 있고, 평생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살 수도 있고"

 

이것이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과 함께 늘어놓는 푸념 중 단골  레파토리이다.

나 또한 이런 상상을 많이 해 봤다.

그런데 그 상상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강남에 빌딩" 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계획을 세우고 회사에서 부터 무엇인가를 배워서 

그 일을 통해서 큰 부자게 되겠다고 액션플랜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행동하라고 떠드는 책이 쌓이고 또 쌓여 있다.

그런데 당신은 "그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다 책팔아 먹을라고 난리치는 꿈팔이 들이지 뭐..."

그리고 "내가 아는 형님이 말이지 사업을 해서 아주 잘나가는데... 이번에 만났더니 차를 또 바꾸고 말이지..." 

라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레파토리도  그렇게도 많은데 당신은 왜 그런 형님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가?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서 꿈을 꾸기만 하는 것도 대단히 힘이 든다.

생각을 하는 뇌와 몸을 움직이는 신체와 생기는 괴리감과 부조화 때문이다.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간절히 미치도록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우주가 듣고 그 원하는 바를 이루어 준다" 라는

메시지를 얘기한다. 나는 그 핵심을 단지 "원하면 이루어 진다"가 아니라, 

"간절히 원하면 행동하게 되고 행동을 하면 이루어 진다"라고 바꾸어 말하고 싶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고 노래하는 것도 같은 심정이리라

 

2009년 무한 도전에 박명수는 스티롬폼으로된 상어옷을 만들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맴버들 조차도 박명수의 옷을 비웃었다.

박명수 또한 아무 생각없이 소위 "큰 웃음, 빅 재미"를 안겨 주려고 그런 옷을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명수가 디자인한 상어옷은 그로부터 3년후에 "알타로마 알타로타"라는 패션위크에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세상에 실제로 등장했다. 

 



 



 


박명수가 상어옷을 만들면서 "이런 옷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 졌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끼워 맞추려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박명수는 비록 프로그램 상이었고 미션의 하나였지만  

실제로 옷을 만드는 행동으로 옮겼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어떤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설령 잘못되어 후회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시도해 보고 행동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세상에 많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걸작 그리고 세상을 바꿔 놓는 상품은 꿈과 상상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꿈과 상상력은 바탕이 되는 것이고 행동이라는 큰 기둥을 땀흘려 세울때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수치화 해서 세우고 이미지화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은 그렇게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행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사람이 프로그램 화 되어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려고 당신의 엉덩이를 움직이고 수화기를 드는 순간 하늘도 이에 반응해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주고 주위에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게 해 준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면 큰 줄거리는 위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성공을 거두고 나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진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지 말기 바란다.

나도 아직 성공전이지만 이제 움직이고 있는 중이고 내가 그 증인이 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서 꿈조차 지워버리는 순간 당신은 생각도 하지 않고 행동도 하지 않는 "Zero" 상태가 된다.

 

꿈과 상상력이 충만한 당신이라면 반드시 행동해라. 

행동하지 않을 바에는 아예 당신의 꿈조차 말하지 마라. 

나또한 이 문제를 15년이 넘게 고민해 왔고 이제서야 겨우 한걸음을 옮기려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일년 후 다시 이 글을 볼때 후회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그러니 이 글을 읽은 선택받은 당신도 일년 후 후회하지 않도록 꿈팔이가 아니라 행동팔이가 되기위해

지금 바로 행동하고 이 글의 산 증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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