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요르크 치들라우는 그의 저서 <경영자 간디> 에서 이렇게 말한다.

"
실수 한번 했다고 불행해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불행해지는 것은 자기 약점을 포기 했거나, 자기 약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충분히 깨어 있지 못했거나,약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 실수를 저질렀을 때이다.




내가 이 말이 이다지도 큰 일갈의 음성으로 들리는 이유는 나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현재도 그러한 모습으로 있기도 하고, 지나온 일들에 대해서 후회만 하고 있는 모습 말이다. 나는 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은 이 글을 이렇게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한번 성공을 거두었다고 너는 최고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진정 행복해 지는 것은 자신의 강점을 찾아냈거나, 자기가 즐거움이 가득한 얼굴로 잘할 수 있는 일을 깨달았거나,

강점을 키워나가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거나, 꾸준하고 은밀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작은 성공을 이루어 냈을 때이다."

회사 내에서 나의 모습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절망의 문구에 사로잡혀 오늘 당장 이 하루를 버텨내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도, 나는 이 글을 생각하겠다.


당신의 회사에서의 자리를 멀리서 바라보라.
그 모습이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좋다 그럴 수도 있다. 괜찮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당신의 약점을 없애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아무런 노력도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면 바로 그런 당신이 바로 회사의 적이자, 당신 인생의 적이다.





2011년 5월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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