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현장 탐사Q 출연 했습니다.



산업방송 채널i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현장탐사 Q 라는 프로그램에 퇴사 컨설턴트로 출연했습니다. 


"삼성을 떠난 사람들_조직문화"라는 제목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그 동안 저의 경험과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녹아내었습니다. 실제 촬영한 것은 한 시간 정도인데 정리를 해보니 약 5분정도로 편집되어 나왔네요. 처음에는 조금 긴장 되었는데 PD님에 질문을 편하게 해 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지금 처럼 해고, 구조조정이 일상화 된 환경속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이 기업문화에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만 개인도 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의 발전도 경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회사의 조직문화는 너무 다양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더라도 그것도 일부분 일 수 밖에 없다." 

인터뷰를 하신 바른 분의 말인데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삼성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라 회사를 떠나서 개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삼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회사를 떠났으면 회사 안에서 보다는 회사 밖에서 자신이 만들어가려는 모습과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는 5년도 채 되지 않은 회사 생활 경험으로 전체를 논하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조금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경험 한 만큼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고 또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은 경험과 읽은 활자에 갇힐 수 밖에 없습니다. 직장에서는 5년차가 볼 수 있는 것, 10년차가 볼 수 있는것, 그리고 15년차가 보는 것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경험에만 얶매이지 않고 다양한 견해를 받아드려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공중파로 진출 해서 저의 견해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PS. 중간에 사천여명의 직장인을 만났다는 말은 잘못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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