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후 고민하고 행동해서 이직 성공했습니다.
- 교육,강연,상담
- 2015. 8. 20. 16:46
예전 퇴사 상담을 했던 분께 카톡이 날아 왔습니다.
우연히 하게된 일이 재미도 방향성도 없다는 29살의 여성 분의 카톡이었습니다.
상담이후 2주간 잘 할 수 있는일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고서
마음을 정하고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해 주었던 조언은 "본인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를 선택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서칭해서 그런 회사를 찾아서 지원했고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이었죠.
2주 정도 후에 다시 카톡이 왔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와 면접 후 합격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과 딱 맞는 자리라서 왜 그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지 잘 설명했다고 합니다.
비록 연봉은 약간 줄어 들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기쁨이 더 크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생전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부담이 큽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책도 찾아보고 준비해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진실되게 상담을 한 분이
좋은 결과를 얻으니 참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결과는 상담 후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지 않고 일어서서 행동을 한 본인이 만든 결과 입니다.
저는 그저 도왔을 뿐이구요.
이 일을 하는게 시간도 부족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를 끌어낼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교육,강연,상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회 퇴근후 워크샵, "퇴사충동" 을 시작 합니다. (8) | 2015.10.05 |
---|---|
[이메일 상담] 회사에서 소모되어 버린 37세의 여성 (2) | 2015.08.27 |
[인터뷰] 국민대학교 열린캠퍼스 인터뷰 (0) | 2015.08.13 |
[오프라인 상담] 우연히 하게된 일이 재미도 방향성도 없다는 29살의 여성 (4) | 2015.08.04 |
[강연] 차이 에듀케이션_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0) | 2015.07.23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