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힘 결단_★★★☆

다시 시작하는 힘 결단_자기계발서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힘

이책을 잡게 된것은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라는 책에서 다독을 통한 자기계발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고, 국내에서 최고라고 할 수있는 대표 독서토론모임인 리더스클럽의 회장인 유길문 씨가 그 작가였기 때문이었다.

오랫만에 회사외부 교육을 받던 중 점심시간에 작은 서점에서 우연히 잡은 책이었다.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자신의 자기계발 방법이나 이론을 소리높여 부르짖지 않는다. 많은 독서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예시들이 책의 여러곳에 적절히 배치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그 예시들을 통해 그 조용하고 절제된 목소리로 변화와 결단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예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그 속에는 나를 꿈틀꿈틀 움직이게 하는 힘이 녹아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었다


내용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잘되는 생각 (나는 된다라고 믿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잘되는 습관 (나는 성공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잘되는 인간관계 (나는 타인을 아끼고 사랑한다.)
잘되는 태도 (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잘되는 결단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다.)
잘되는 실천 (나는 믿음으로 산다.)
지금 있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내가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1. 지속적인 자극을 통한 매너리즘을 막고
2. 자기계발에 성공한 사람을 만남으로 나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우지 않고
3. 늘 깨어있고 준비하고 움직이는 능동형 인간이 되기 위함이다.

이 책은 위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나의 목표를 모두 충족시켜 주었다.
직장생활 8년차에게는 또다시 갱년기가 찾아오게 마련이고, 
그 갱년기는 직장생활을 지속하느냐,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새로운 길을 떠나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갱년기 이다.
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을 집은 것은 행운이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꿈꾸었던 모습이 아니면,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도
그 모습을 떠나보거나 최소한 환경만이라고 바꿔보라고 예기한다.
나에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진정 무었인지를 개인적으로 뿐만아니라,
직장생활 내에서도 내가 잘 할 수 있는일이 무었이었던 가를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해 주었다.

아울러 나의 지속적인 습관들에 대해서, 왜 내가 이 습관을 계속 가지고 있는지 왜 떠나지 못하는지
현상황에서 나를 변화시키려면 어떠헤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게 자극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그 꿈을 머리속에서 계속적으로 구체화 시켜주었다.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서 서점이라는 전장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마케팅의 싸움이라는 그 표지 디자인의 세련됨은 떨어지지만, 그 내용만큼은 훌륭한 자기계발서로서의 그 역량은 충분하고도 남는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책을 읽고서 한달여가 지난 지금 잦은 야근으로 책의 구체적인 감동이 조금은 사라진 것이 아쉽지만, 여름 휴가나 다른 기회로 혼자만의 사색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반드시 다시 곱씹어 보고 싶은 책이다.

세상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환경을 딛고 일어서서 스스로 원하는환경을 찾은 사람들이다.
만약 찾지 못한다면 스스로 만들어라...
                                                                                       - 조지 버나드 쇼 - 

PS. 이 책은 이 서평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감히 추천드린다. 
      유길문 님 49P에 오타는 아니지만, 잘못된 한 단어가 있은것 처럼 보이네요.
      일본 야구선수 이야기를 하시는 중에 "첫타석"이 아니라 "첫안타" 가 아닐까요?
      아니면 제가 글의 맥락을 모르고 지적질을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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