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이제는 벗어날 수 있다

1. 스트레스는 기록으로 극복하자

 

한번이라도 스트레스에 대해 기록해 본적이 있는가?

짜증나서 미추어 버리겠는데 그것을 다시 생각해서 기록을 하라니...

더욱 짜증이 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나는 기록할 것을 제안한다.

과거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았던 원인, 혹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실패에 대해서 기록하자.

그리고 그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기록하자.

 

그것을 토태로 회사생활에서 자신만의 "스트레스 십계"를 만들어 보자.

처음을 꼭 십계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2~3개 라도 생각하는 것을 적고, 나를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일에 대해서 적자.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의 기분과 대응했던 방법에 대해 적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그 일을 피하기 위해 미리 해야 할 일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었을 때 빨리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적자.

그렇게 하나씩 둘씩 적어 나가다 보면, 어떤 패턴이 정리될 것이고 그것을 자신의 스트레스 십계라고

부를만큼 명문화 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정리하게 되면 당신은 더 이상 스트레스에서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사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힘들었던 일을 겪고 나서 겨우 그 일에서 벗어나게 된 이후, 잘못해서 다시 똑같이 그런 상황에 빠지는

것만큼 스스로를 힐난하고 자학하는 경우는 적어지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그 노트를 펼치고 찾아보자.

"아, 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이런 감정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구나.

 그런데 이렇게 해서 그 스트레스를 이겨냈구나.

 그럼 이번에도 이렇게 한번 해보자"

이렇게 당신은 당신만의 스트레스 십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만의 레서피를 만들어라

 

가장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법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 정도는 누구나 한가지

씩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릴리프 레서피가

필요하다.

가까운 곳의 조용한 곳을 찾아 홀로 멍하게 머리를 비운다던가, 사우나를 간다던가, 날씨와 상관없이

미치도록 단 아이스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원샷 한다던가, 하는 것들이 될 것이다.

거창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주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어느 팀장님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화장실로 가서 10분이 넘게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다. 그리고는 회사를 나가 평소보다 2배는 빠른 걸음으로 지하철역과 사무실 사이를 걷는다.

 

나의 경우는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 중 평소에는 듣지 않는 가장 하드한 락음악을 볼륨을 최대로 하고

얼음이 가득한 아메리카노를 흡입하며 회사 뒤 호젓한 길을 약 30분간 걷고 들어온다.

그렇게 하면 뇌가 조금 전 나에게 괴로움을 주었던 상황을 잊을 가능성이 높고, 스트레스가 한결 감소하는 것을 느낀다. 더군다나 답답한 마음에 떠오르지 않았던 좋은 문제해결 책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은 덤이다.

3.
원래 그런 것이다 라고 생각하라.

 

     이게 무슨 스트레스 해결책이냐? 라고 물을 수 있다.

     그러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결책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나만, 아니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들고,

내가 지금 이순간 이 지구상에서 가장 괴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순간 지구상에는 당신과 같은 생각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길 바란다. 심지어 당신이 처한 상황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도 많다. 이 순간 헤어날 수 없는 좌절감과 자괴감으로 세상과의 인연을 끊으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신의 스트레스가 그 정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원래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당연히 생기는 원래 그런 것이다" 라고 말이다.

    

     그냥 받아들여보는 것을 어떨까?

     당연한 것이 생기는 것 뿐인데 그것으로 더 힘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마치 점심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픈 것처럼, 사회생활을 하면 당연히 스트레스라는

     친구는 나를 졸졸 거리며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당신이 백사장에 있고 태양에 노출 되는 것을 피할 수 는 없는 상황이다.

장시간 노출이 되면 얼굴이 타는 것은 당연하다.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까맣게 타버리는 얼굴에 신경질을 내며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짜증을 낼 것인가?

아니면, 태양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마음을 편히 먹은 후, 썬크림을 바르고 빨리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로 들어가 태양을 피할 것인가?

 

     태양을 피할 수 없지만, 당신은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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