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을 먼저 하자 제발



어느 날.

사무실에 김대리와 박차장











30분 후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질문을 받으면 먼저 명확하게 답을 합시다.  

부연 설명만을 먼저 늘어 놓거나 

질문의 의도를 추측해서 답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Q. 밥 먹었니? 

A. 네, 밥 먹었어요

( 차장님도 식사 하셨죠? )



Q. 방글라데시는 지금 몇시니?

A. 방글라데시는 지금 4시에요.

( 방글라데시 사무실에 연락 하실 일 있으세요? )



Q. 그저께 부탁한거 다 됐니?

A. 95% 완성 했어요. 

(오탈자만 체크하고 10분 후에 드릴께요)




회사에서는 이런 대화를 하면 됩니다. 

괄호안의 말은 안 해도 되지만 

추가하면 대화가 부드러워 집니다. 














Q. 밥 먹었니?

A. 왜요? 박차장님이 내가 밥을 먹었는지 왜 궁금하세요? 




Q. 방글라데시는 지금 몇시니?

A. 걔네들은 지금 아직 출근 안했을 걸요. 




Q. 그저께 부탁한거 다 됐니?

A. 근데 그 자료 차장님이 하실 수도 있는거 아네요?

 왜 저한테 시키셨어요? 






이런 대화를 하지 맙시다.







A를 물어보면 A에 대한 답을 먼저 합시다. 

의견이나 제안 질문은 대답 이후에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거 너무 당연한거 아냐?'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의외로 회사에는 대화를 잘라먹고 말을 섞고 싶지도 않은 빌런들이 많습니다. 




질문에 먼저 답을 합시다. 

그래야 대화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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