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의 당신의 또다른 이름_평판

평판을 얻는 방법

 

평판이란 한마디로 업무와 관련된 당신의 이미지 이다. 

평판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먼저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조건을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당신이 원하는 평판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딱 2줄로만 요약해 보라.

" 업무를 맞기면 늘 문제 없이 해내고, 숫자에 아주 해박한 데이터 베이스와 같은 사람"

"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늘 좋은 피드백을 주는 신뢰할 만한 사람"

" 냉정하지만, 부하직원 관리에 아주 철저하고, 영어를 잘해서 해외 업무를 막힘없이 수행하는 사람"

" 루틴한 업무보다 새로운 일과 프로젝트를 맞기면 빈틈없이 해내는 창의적인 사람"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그 다음은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루기 위한 액션플랜을 세워야 한다.

당신이 숫자에 아주 해박하고 틀림없다는 평판을 얻기를 원한다면 현재의 세일즈 데이터를 숙지해야한다.

작년의 세일즈에 대한 히스토리까지 머리속에 넣고 있어 상사의 질문에 늘 막힘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늘 좋은 피드백을 주어 더 큰 업무를 자꾸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화가나는 일이 있을경우 스스로를 잘 제어하고 상사가 어떻게 불러도 늘 빠르고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당신이 원하는 행동강령을 책상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이 붙여 놓아라.

항상 당신이 그 행동강령을 보고 스스로를 리마인드 해서 절대로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 즉 평판은 윗사람으로 부터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발전한다.

아울러 이 '가치 있는 사람' 은 어떠한 일을 맡겨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믿음으로 변하게 된다.

평판을 얻게 되는 과정동안 당신에게 필요한것은 '당신이 원하는 평판''그 평판을 얻기 위한 액션플랜'에서

나아가 세 가지가 더 필요하다.

 

첫번째로 인내심과 희생이 그것이다.

 

원하는 평판을 얻고자 한다면 일관된 자세로 자신을 헌신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일을 한다면 얻게되는 것은 남과 똑같은 평판이다.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남들보다 월등한 평판을 얻기 원하는 것은 연금술사들이나 꿈꾸는 것이다.

물론 같은 시간을 일하고도 남들보다 더 나은 업무성과와 결과를 내 놓을 수 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희생하면서 일에 전력투구 하는 모습에 더 많은 감명을 받게 된다.

그것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 바로 때로는 오랜 시간동안 남아서 일을 하거나,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임하는 것이다.

단지 야근 뿐만 아니라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찬찬히 당신의 가치를 높이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평판을 얻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이다.

 

아무리 좋은 액션플랜을 세운다 하더라도 그것을 남들에게 인식시키려면 좀 더 많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그냥 남아서 일만하면 사람들은 흔히 '일이 많아서 저렇게 남아있나 보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남아서 일만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주위 사람들은

'계속 남아있는 것을 보니, 일을 빨리 못하나?' 라는 의구심을 불러 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팀사정이 어때서 내가 부득이하게 전체를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다.' 라든가

'어떤 것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거기에 어떠한 역할을 맡아서 요즘 나를 던져 일하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그렇게 행동과 행동에 대한 적당하고 합당한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이루어 질 때 평판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계량화 된 수치화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

 

열심히 무엇인가를 했는데 전혀 그것이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무언가는 했지만

그냥 흐지부지 되었구나 라고 판단을 해 버리기 쉽다.

열심히 커뮤니케이션을 했는데 결과가 않좋다면 이런 모든것이 헛수고가 된다.

계량화되어 나온 결과는 반드시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사람과 공유하여 당신의 성공을 알려야 한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만드는 이미지는 너무 작위적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아직 평판의 힘을 모르는 사람이다.

때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이력서 보다 한 마디의 짧고 강렬한 평판이 당신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상사에게 물었을때, 망설임 없이 나오는 Positive한 한마디가 당신을 살리는 힘이 된다.

 

 

*This is originally from "Manage your boss" and transcribed & edited by D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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