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20. 6. 30. 07:30
사람의 마음은 동전의 양면 입니다. 늘 같은 일을 하면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지겨워 하고 재미없어 합니다. 또 막상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낯선일에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여행처럼 개인 일상에서의 새로운 환경은 설레임이 앞섭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일터에서 새로운 환경은 스트레스가 더 클겁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직무를 맡게 되었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심지어는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까지 있으니까요. 원인은 간단합니다. 새로운 직무는 새로운 성과에 대한 기대를 동반하고, 해 보지 않은 일이라면 그 기대감 만큼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조직에 속하게 되거나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직무를 맡게 되었을 때 심리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려..
직장생활/패션MD, 유통바이어 손성곤 2019. 10. 25. 07:30
1. 가계 소득의 증감 확인우리나라에는 총 1900만 가구가 있다. 그 중 기관, 시설 등을 제외하면 1750만 가구가 소비를 할 수 있는 대상 가구로 보면 된다. 최근 2년간 가계 소득이 분기별로 증가 또는 감소하고 있는지 파악해 보자. 2. 비소비 지출의 증감 확인비소비 지출은 세금과 이자로 나누어 진다. 우선 세금의 경우 일반 가계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연말 정산은 해당 월의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 이자는 가계부채가 늘거나, 그 부채의 질이 나빠 지거나 (은행 등 제1 금융권에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가거나, 심지어 신용 문제로 사채를 끌어 쓴다든가 하면 상환금이 많아져 비소비 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자율이 높아 지거나, 원리합계를 갚아야 할 시기가 도래하면 비소비 지출이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손성곤 2019. 1. 8. 07:30
지금 잠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 스타일을 생각해 보자. 누군가는 이기적 대마왕으로 숟가락 얻기가 특기일 것이고, 누군가는 남을 잘 도울 것이다. 어떤이는 니일 내일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누군가는 일만 떨어지면 일단 짜증을 낼 것이다. 이렇듯 한 사무실 안, 한 팀 안에서도 같은 스타일로 일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더욱 더 큰 차이는 바로 일의 양이다. 공장 라인을 제외하면 모두가 똑같 양의 일을 하지 않는다. 팀이 5명이면 모두가 20의 일을 해서 일의 총량이 100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40의 일을 하고 누군가는 10 정도만 할것이다. 일의 양이 아닌 질을 보아도 모두가 다르다. 개인의 업무의 양과 질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이 아니..
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17. 4. 24. 07:30
2. 타 직군, 직무로 이직을 하기 위한 TIP 직군을 뛰어 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직군을 바꾸면서 회사를 동시에 바꾸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방법은 현재 회사에서 원하는 직군으로 옮긴 후 그곳에서 배우고 경력을 쌓은 후 원하는 회사로 옮기는 것입니다. 당장은 지금 회사에서 원하는 직군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은 우선 자신의 관심과 열의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증명해 보이는 겁니다. 단지 ‘나는 열정이 있어 관심이 있어’라는 말은 회사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그 관심의 아웃풋을 보여주는 거죠. 또 그 아웃풋은 단지 몇 주, 몇 달을 넘어선 일정 시간이 쌓인 것 이어야 할겁니다. 우선 현재의 일에서 이동하려는 직군과 닿..
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15. 12. 4. 08:00
안녕하세요. 손성곤 작가님.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금일 문자로 먼저 연락 드렸던 ㅇㅇ입니다. 저는 31살의 여자입니다. 현재 외국계 회사 인사팀에 근무 중입니다. 여기가 두 번째 직장이고, 근무한지는 거의 5년 정도 되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해서 그나마 업무와 연결되어있다 위로하며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직장은 대기업 자회사 였구요. 교육팀에서 2년간 근무 겨우 채우고 관뒀습니다. 매일 10시 11시 늦으면 새벽 1-2시까지 반복되는 야근에 나중에는 나이 많은 남자신입 후임이 치고 올라오는 통에 결국 그만 두고 회사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학원을 갈까 뭐할까 하다 결국 1년 2개월정도 백수로 시간을 보내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막연히 영어를 좋아하고 ‘외..
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15. 8. 20. 16:46
예전 퇴사 상담을 했던 분께 카톡이 날아 왔습니다. 우연히 하게된 일이 재미도 방향성도 없다는 29살의 여성 분의 카톡이었습니다. 상담이후 2주간 잘 할 수 있는일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고서 마음을 정하고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해 주었던 조언은 "본인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를 선택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서칭해서 그런 회사를 찾아서 지원했고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이었죠. 2주 정도 후에 다시 카톡이 왔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와 면접 후 합격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과 딱 맞는 자리라서 왜 그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지 잘 설명했다고 합니다.비록 연봉은 약간 줄어 들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기쁨이 더 크다는게..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12. 6. 18. 08:30
1. 상황의 노예가 되지 말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늘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즉, 상황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다. (Independence on situation) 선택의 딜레마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즉,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에게 선택을 강요하도록 놔두지 말고,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에 관한 유명한 그리스 신화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있다. 나그네를 집에 데려와서 키가 침대보다 짧으면 다리를 잡아 늘리고 길면 잘랐다는 이야기 이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