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추천할 만한 사용해보니 정말 좋은 물건들_1

살다보면 많은 물건들을 구입하게 되고 사용하게 되는데
그중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들이 한 두개 씩은 꼭 있게 마련이다.
내가 산 물건들 중에 다른 사람들이 사도 후회하지 않을법한 아이템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니 블루투스 MW 600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소니에릭슨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인 MW 600입니다.
나는 매일 출퇴근 길에 넥서스원을 통해서 음악과 영어파일을 듣습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중 가장 악마의 라인으로 꼽히는 2호선 강남행을 타는 나로서는
그 지하철 안해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유선 이어폰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것은 불편한 점이 많죠.

제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오래가는 배터리
    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한번 충전하고 하루 3시간씩 출퇴근 시간에 듣는다면 4일은 충분히 씁니다.

2.  나쁘지 않은 음질
    벌크로 들어있는 이어폰은 다소 음감이 떨어질 수 있고 커널형이라 익숙하지 않으면
    귀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만 다른 것으로 바꾼다면 유선이어폰과 견주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귀가 예민하지 않은 소위 막귀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벌크 이어폰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3. 무선이 주는 자유로움
    무엇보다도 무선이라는 점이 주는 자유로움은 겪어보셔야지만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출퇴근 길에서 핸드폰까지 길에 줄을 늘이고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MW 600을 쓰면서 안타갑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날때도 핸드폰은 가방에 넣고 이어폰만 꽂고 가면 됩니다.
    꼭 느껴 보세요. 무선이 주는 자유를

4. 다재다능함.
    기본적으로 모든 블루투스 중 소리가 나오는 기기와 페어링이 됩니다.
    저는 노트북, 핸드폰, 데스크탑 모두 연결을 해 놓고 사용하며, 필요한 기기와 페어링해서 사용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모든 안드로이로드 폰, 소니에릭슨 핸드폰 모두 페어링이 됩니다.
    아울러 기기 자체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도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당연히 음악을 듣다가 핸드폰 통화가 되고, 통화가 끝나면 다시 음악이 나오고.... 다재다능 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MW 600을 제가 구입한 물건중에 가장 잘 산 물건이라고 예기합니다.
상품이 주는 효용과 가치가 그 가격을 훌쩍 뛰어 넘어 버리는 상품입니다. 
선이 주는 제한된 답답함에서 벗어나, 선 없다는 것, Wireless 가 주는 자유로움은
음악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느껴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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