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맥스 위캔더+나토밴드 길이 조정하기

누군가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대세 아이템으로 등극한
타이맥스 위캔더(Timex weekender) 시계 입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시계줄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유행이 되었고, 더불어 시계줄은
탐 브라운 스타일의  Red,White,Blue칼라가 조합된 나토밴드도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타이맥스 위캔더는 이베이에서 30~40$ 정도에 한국까지 Shipping비를 포함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Timex.com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단 Timex.com은 한국까지 배송하지 않으므로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합니다.
장점은 가볍고 싸고, 용두를 누르면 시계판 전체가 라이트가 켜져 야간에 시인성이 아주 좋다는 점 입니다.
단점이라 하면 다소 싸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이고, 초침소리가 조금 크고,남성팔목에 조금 작아 보인다는 점 입니다.


나토밴드는 이베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에서는 와치캣이라는 곳에서도 판매 가능합니다.
단지 네이버에 "나토밴드"라고만 입력해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베이에서는 11$에 약3$의 Shipping비를 포함 한 가격이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사이트에서는 1만8천원 부터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타이맥스 위캔더를 이베이에서 구매한다면 나토밴드까지 이베이에서 함께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캔더에 맞는 나토밴드의 폭은 20mm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캔더에 연결된 끈에 비해서 나토밴드는 다소 길이가 깁니다.
그냥 매면 반드시 끈 부분이 많이 남아서 거꾸로 다시 감아 넘어야만 합니다.
이점이 시계를 차는데 불편하다면 본인 손목에 맞게 잘라내면 됩니다.



좌측이 최초에 받은 밴드입니다. 길이가 길어서 다시 말아서 감아 놓았습니다.
깔끔해 보이지만 말아 넣은 밴드가 계속 풀리고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구매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말아 넣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 놓았더라구요

오른쪽에 적당한 길이로 잘라내어 길이가 적당해진 상태 입니다.


단 잘라낸 이후에는 불칼로 나일론 밴드의 끝부분을 살짝 눌러 정리해 주어 올이 풀리는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사무용칼을 가스랜지에 약 10초간 달군 후 망설이지 말고 둥근 형태 그대로 밀어주면서 눌러주면 됩니다.
참고로 타이맥스에 원래 결합되어 있는 나일론 끈도 마무리를 불칼로 하는 것입니다.
불편한 길이의 시계밴드를 그대로 사용마시고 본인의 손목크기대로 잘라서 쓰는게 센스있는 모습 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나토밴드 뽐뿌를 마구 일으키는 톰브라운 스타일의 간지 완성본.
꼭 이렇게는 아니겠지만, 서브 시계용으로 기분전환용으로 타이맥스 위캔더 + 나토밴드 조합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센스있는 악세사리의 대명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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