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직장생활 절대원칙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자. 회사는 이윤을 내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회사 존재의 가장 중요한 이유다. 회사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만들어 지고 시작 되었다.  당신이 다니는 회사도 모두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 진 조직이다. 그 사실을 애써 거부하려 하지 말자.

 

회사에 다니는 당신에게 회사가 원하는 것도 회사에 돈을 벌어 주는 것이다. 이것은 직장인 이라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명제다.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이윤 추구라는 기본적인 큰 틀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 복사를 하거나 우편물을 발송하는 업무를 하더라도 그 업무의 끝에는 돈벌이가 있다. 그저 당신이 시야에서 그 끝을 보지 못할 뿐이다. 그렇기에 회사가 당신에게 거는 기대는 간단히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있는가?’ 라는 짧은 문장뿐이다.

 

모든 직장인이 벗어날 수 없는 단 하나의 원칙

 

회사에 다니는 당신이 벗어날 수 없는 한 가지 원칙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다.

모든 사람은 회사를 떠난다.’

태어나면 죽는 것처럼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이치다. 그러나 문제는 이 당연한 이치를 잊은 채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치 자신의 자리가 영원할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 단순한 원칙은 심지어 회사를 설립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가 만든 회사에는 내 맘대로 할수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1976년 현재의 애플사를 창업했다. 퍼스널 컴퓨터의 개발과 판매 호조로 회사는 커졌고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메킨토시 컴퓨터를 개발 이후 개발자들로부터 노력에 비해 연봉이 너무 작다는 원망이 터져 나왔다. 게다가 일부 독선적인 의사결정으로 회사내부에서 회사를 도탄에 빠트린 망상가로 지목되었다. 그 결과 1985년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 났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회사를 설립한 사람도 회사에서 쫓겨 날 수 있다. 당신이 법적 명분 없이 사람을 자를 수는 없으니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실제로 회사가 법에 어긋나지 않게 사람을 회사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당신이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용도는 폐기될 수 있다. 다른 이유도 있다. 상사의 지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거나, 주위로부터 그저 그렇다는 평판을 듣거나 조직원들과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위험하다. 조직전체가 하나가 되어 돈을 버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살벌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회사와 맺은 계약서를 찾아서 천천히 읽어보라. 그 계약서는 당신은 일정 시간의 노동력을 회사가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 제공한다. 그리고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돈을 당신의 통장에 넣어 준다.’는 것이다. 회사와 당신은 계약에 의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는 관계일 뿐이다. 회사는 당신이 삼촌이 운영하는 구멍 가게가 아니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에는 순서가 없다. 회사생활의 시작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나 회사를 떠나가는 것은 다르다. 먼저 온 자가 나중이 되고 나중 온 자가 먼저가 되기도 한다.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간중심’ 사회 공헌을 말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장기적 이윤추구를 위한 이미지 관리의 일부다. ‘인간중심이란 말 뒤에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이 원칙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삶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할 지 몰라도, 회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해서는 안 된다. 오늘이 마지막이면 일 따위는 하고 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누구나 회사를 떠나지만 30년 후에 떠나겠다는 생각으로 일하자.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by Dr. son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