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갉아먹는 부실 팀장들


부실관리란 무엇인가?
 

관리구조상에는 보이지 않게 숨어 있는 조직을 갉아 먹는 상급자와 하급자간의 문제들을 말한다.
부실관리로 인해 조직원들이 당연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얻지 못하게 만들고 
모든 스케줄과 업무는 너무나 빡빡하고 버겁게 돌아가게 된다.
부실시공이 건물을 무너뜨리듯이 부실 관리는 회사의 가장 작은 조직인 팀을 무너뜨리게 된다.


지금 본인의 조직이 부실관리되고 있는 경우는 아래의 예와 같다.

 
- 불필요한 문제들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커뮤니케이션 및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함)


- 아주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커지는 경우


-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이 낭비되는 경우 (일하지도 않고 메신저 질만 하는 직원이 생김)


- 조직원들이 어떤 피드백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오랫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일을 하는 경우
  (조직구성원이 업무의 가이드나 피드백이 없어 삽질만 하는 경우)


- 모든 사람들에게 문제를 퍼트리는 낮은 성과자들이 발견되는 경우
  (일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경우 낮은 로열티를 가진 직원이 썩은 사과처럼 변함)


- 높은 성과자들이 계속해서 좌절감을 느끼고, 회사에 대한 열정을 잃게 되고, 퇴사를 생각하는 경우
  (썩은 사과와 같은 부정적인 직원들로 인해서 남들까지 썩게 되는 경우)


-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경우 
  (최선을 다해 봤자 본인에게 긍정적인 어떠한 피드백도 없고 성과조차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 경우)


- 관리자들이 완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경우
 (얼간이 상사때문에 삽이 뿌러져라 삽질만 하는 경우)



 



부실관리를 하는 관리자들의 유형

- 일상적인 업무상황을 제대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잘 되면 팀장 탓, 안되면 팀원탓.  팀원도 팀장이 관리해야할 부분임을 애써 외면함)


- 업무의 각 단계에서 바라는 기대에 대해 예기하지 않는다.

- 업무에 필요한 자원과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일의 단계별로 적절한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본인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 부하직원의 업무를 모니터링 하지 않는다.
   (너만 바쁘냐 나도 나름 바쁘다고만 생각한다.)


- 실수가 있을 때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

   (자신의 일은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알아서 반성하고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

    
- 좋은 성과를 올려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미 말해지만 잘되면 훌륭한 팀장의 덕, 안되면 부족한 팀원탓)


- 관리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

  (관리자가 관리를 해야할 상황임을 모른다는 것은 
   도둑지키라고 세워둔 개가 도둑을 무서워 꼬리를 내리고 심지어 누가 도둑인지도 모른다는 것)



관리자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가 사람들을 잘 관리해서, 즉 관리자로서의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관리자가 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심지어 업무를 잘하지 못해도 어느 조직의 경우는 조직구조상 관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없이
단지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관리자로 올라가기도 한다는 것을 불편한 사실을.









*This posting is originally from "Manage your boss" and transcribed & edited by D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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